오늘 아침에 출근해서 메일함을 열어보니 다음 주초에 본사로 출장 오라는 메일이 떡 하니 와 있었다. -_-; 문제는 다음 주가 연초부터 기다린 황금연휴라는 것 -_-; 지난 출장 기간에도 광복절이 끼어 있어 한국에서는 노는 날에 나는 하루 더 일하며 안타까워 한 적이 있다. 하루만 덜 쉬어도 아까운데 3일이나 쉬는 다음 주에 출장 간다는 건 너무나 아깝고, 다른 휴일도 아닌 추석이 끼어 있어 미국에 있는 팀장과 메신저로 급히 연락하여 출장을 한 주 미뤄 10월 8일에 한국에서 출국하는 걸로 바꿨다. 7일에 부산에서 상경하여 8일에 출국이니 꽤나 빡빡하지만 미국 일이 급해 어쩔 수 없다.
항상 이렇게 출장이 급하게 잡히니 일정이 엉망이 된다. 10월 중순에 사촌동생 결혼식도 있는데 여기도 출장 때문에 참석 못하게 됐고. 공연을 미리 예매해서 보는 일 같은 건 거의 불가능해지는게 아닌가 싶다. 원래 10월 말에도 출장이 하나 있었는데 이건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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