회사에서 야구중계를 TV로 보며 함께 응원하자는 메일이 왔을 때 웬일인가 싶었는데 역시나 회사 홍보를 위한 행사였다. KBS, SBS, YTN 같은 방송사 카메라를 포함한 여러 언론사 카메라들도 와 있었다. 사무실에서 하는 응원치곤 좀 오버다 싶게 북부터 막대풍선, 태극기 등 응원 도구들도 HR에서 준비해 두었더라. -_-; 응원 계속 하면 밥도 준다길래 열심히 TV앞에서 응원하며 게임을 즐겼다.
대한민국과 일본의 WBC 결승전은 정말 살 떨리는 스릴 만점의 게임이었다. 게임은 아쉽게 졌지만 이제 한국 야구 대표팀 수준도 일본 야구 대표팀 수준에 못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었던 한 판. 한국대표팀 정말 잘했다. 단지 일본팀이 조금 더 잘했을 뿐.
메이저리그의 시범 대회 격인 WBC 같은데 더 이상 나가지 말고 차라리 한국의 KBO랑 일본의 NPB랑 합의해서 더 권위 있는 국제대회를 하나 만드는게 나을 듯.

(울 회사 정진호 차장님이 찍은 사진. 저 뒤에 조그맣게 나도 있다. ^^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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